좋은사진~ 내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요즘 DSLR의 대중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으며 , 다양한 동호회와 여러 모임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장비또한 다양해지고 멋진 가방 , 비싼 DSLR , L렌즈 , 바람에 절대 흔들리지않는 삼각대등.. 취미활동이라기 보다 전문가
수준의 장비를 챙겨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물론 멋진 사진을 많이 담아오시는 고수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하지만 좋은 사진이란 비싼 카메라로 찍어야 하는건 아닙니다. 일반 똑딱이,저렴한 보급형 DSLR과 단렌즈로도 좋은 그리고 멋진 사진
을 찍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잠시 이야기가 알레스카 꼭대기로 흘러버렸네요...ㅡ,.ㅡ;;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좋은사진이란..작가의 의도와 주제를 잘표현하는 사진이 될수있겠죠 여기에 정확한 노출과 깔끔한 배경처리
함께 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겁니다.
1.카메라를 항상 휴대하세요.
저도 사진을 잘찍지 못하는데 그래도 하루에 1컷정도는 꼭 찍으며 배우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항상 휴대하면 자기의 장비가 손에 잘 익고 메뉴얼도 눈감고 설정할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물론 저도 그런 경지까지는 오르지 못했으나 그래도 손에는 익을만큼 익어버렸네요..
가끔 놀러갈때 장롱에서 꺼내어 출사를 간다면 메뉴얼을 현지에서 읽고 바꿔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될지도 모릅니다..
그럼 좋은 피사체가 있음에도 노출이나 조리개 부분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그냥 찍어버릴수도 있어요...그럼 휴지통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항상 카메라를 휴대를 하면 내 카메라의 ISO가 어디에 있고 현재 내가 사용하는 모드는 어떤건지 밧데리는 얼만큼 있는지
픽쳐스타일은 어떤걸로 맞춰져 있는지는 쉽게 알수가 있겠죠..
2. 렌즈에 맞는 피사체를 선택하는겁니다.
쉽게설명해서 이겁니다.
내가 가지고있는 렌즈는 70mm 인데 풍경을 찍는다.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는 18mm 광각인데 모델 상반신컷을 찍는다..
물론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은 120mm로도 멋진 풍경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마츄어 입니다.. 쉽게 재미있게 사진을 즐기자입니다.
고수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백스페이스 한번 눌러주세요..^^
내가 가지고있는렌즈가 50mm밖에 없다...그러면 예쁜 모델사진을 찍어보세요~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어렵게 풍경찍을려고 하지마시고 피사체의 느낌을 살리는 사진을 찍어보세요~
그리고 내가 18mm 광각렌즈가 있다 하시면 멋진 풍경을 담아내어 보세요~ 그리고 멋진 하늘이 어우리진 넓은 대지를 찍어보세요~
이렇듯 렌즈에 맞는 사진을 찍는다면 더이상 휴지통에 들어가는 사진은 많이 없어지겠죠...
3. 약간의 공부는 꼭 필요해요~
우리가 아무리 아마츄어라고 해도 약간의 공부만 한다면 고급아마츄어가 될수 있습니다.
노출보정이라든지 ISO에 따른 화질 셔터스피드 확보로 흔들림 없는 사진 등 간단한 몇몇 가지만 배워놓아도 충분히 좋은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공부중 몇가지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ISO : 감도 입니다. 보통 100,200,400,800,1600 등 배수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50D기준으로 최대 12800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무엇이냐....아주~~쉽게 설명해서 약간 어두운 카페가 있다 치죠.. 여기서 ISO 100으로 찍었을때 약간 어둡게 나온다고 하죠
그럼 셔터스피드 확보도 안되고 셔터스피드를 올리면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옵니다.
흔들린사진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죠...그럼 안됩니다. 여기서 ISO를 400으로 올립니다. 그럼 빛이 확장이 됩니다.
그럼 셔터스피드 확보도 되어 흔들리지도 않고 사진도 밝고 예쁘게 나옵니다.
이렇듯 ISO라는게 약한빛을 밝게 확장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ISO는 너무 높이면 화질저하가 일어나니 100 에서 최대 800 까지만 사용하세요~]
노출보정 : 이것이 무엇이냐하면 2가지정도의 기능이 있습니다.
어두울때 노출보정을 +로 몇스탑 올리면 사진이 밝아 지는걸 볼수 있고 밝을때 -로 몇스탑 내리면 사진이 적당하게 나오죠..
하지만 이런기능보다는 주변의 밝기에 관해 적정 노출에 맞게 조절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냥 딱 이야기해서 흰색은 +로 올리고 어두운 색은 -로 올리자 입니다. 이해가 잘 안가시죠?
흰색인데 +로 올리면 더밝아져 사진이 하얗게 되는게 아닌가? 어두색상인데 -로 내리면 더 어두워서 그냥 까만 사진만 나올텐데..
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카메라는 색상을 인지 하지 못합니다. 오직 18%의 반사율에만 의지를 한다고 하죠.
흰색을 찍을려고 카메라를 대면 이 카메라는 흰색 즉 밝은색이니깐 좀더 어둡게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어두운색을 찍을려고 카메라를 대면 카메라는 어라? 어둡네~좀더 밝게 해야지 라고 자기 스스로 카메라를 조절하는거죠.
그럼 그냥 찍으면 어떻게 될까요? 흰색은 어둡게 나오고 어두운색은 밝게 나와서 제대로 된 정확한 사진이 나올수가 없는것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흰색을 찍을려고 하면 카메라는 어둡게 조절을 할테니깐 내가 노출보정을 +로 1~2스탑 정도로 올리게되면 적정노출
이 되는겁니다.
노출보정에관해서는 약간 헷갈리는 부분이 있고 이해해야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차후에 한번 강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리개 : 조리개란 쉽게설명해서 사람의 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조리개모드 (A모드)로 찍으시는게 자동모드 보다는 훨씬 다양한 효과를 내실수가 있습니다.
눈을 크게뜨면 어떻습니까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 잘 보이게 되죠~
눈을 찡그리고 보면 어때요? 멀리 있는게 잘 보이죠? 멀리 있는것 잘 안보이는걸볼때 눈을 찡그리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조리개도 연다 , 조인다라는 용어를 쓰는데요 조리개가 F8 에 있을때 F4로 내리는걸 조리개를 연다라고 하고 F22로 올리는걸
조리개를 조인다라고 합니다.
보통 인물사진을 볼때 인물은 선명한데 배경은 흐린걸 볼수 있습니다.
이런사진은 보통 조리개를 많이 열고 찍죠~
그리고 풍경을 찍을때 저멀리 산들이 전부다 선명하게 나오는사진은 조리개를 많이 조이고 찍습니다.
일단 조리개는 이것만 알면될거 같습니다. 우리는 아마츄어 이니깐요~
배경을 흐리게 찍고 싶다 그러면 조리개를 여세요~ 그리고 배경까지 선명하게 찍고 싶다 그러면 조리개를 조이세요
조리개에 대한 설명도 나중에 한번 강좌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조금만 사진에 대해 공부를 하시면 더욱 즐거운 취미생활이 될것은 분명합니다.
이제 그냥 사진기만 들이대지 말고 약간씩 노출이라든지 조리개를 조절해가면서 찍어보세요~다양한 사진이 나오며
즐거움또한 커질것입니다.
그냥 길가에 잡초를 찍어볼까? 하지 마시고 제대로된 피사체를 한번 담아보세요~
오늘 이야기는 요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