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글

강심장 신민아 띄우기...무리수 하지만 시청률은 껑충




지난 8월 3일 SBS 강심장에서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특집 방송을 했다.

이에 신민아와 이승기 슬옹의 러브스토리로 시청률은 껑충 뛰어 올랐다.

하지만 너무 하다는 비판이 돌고 있다 과연 무엇일까? 그렇다 1시간에 가까운 방송시간을 신민아 띄우기

로 시간을 다 보낸것이다. 물론 중간 중간 다른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조차 몇분이 되지 않는다.

처음 신민아 출연으로 그동안의 안부와 일상, 촬영 에피소드등 일반적인 이야기로 거의 20분 이상을

보냈다. 하지만 신민아 띄우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승기와 임슬옹의 신민아 이야기로 거의 40분 이상으로 다 보낸것이다.

물론 특집이라고는 하지만 19명의 연예인을 불러놓고 신민아 이야기로만 1시간을 다 채운것은 

분명 다른 출연연예인들의 배려가 없었던걸로 생각해도 될 정도이다. 



 다른 출연자들은 병풍이었다. 웃는 역할과 약간의 감초 역할밖에 못했다. 강호동이 신민아가 한 마디 할 때마다 오버하는 것

에 다른 모든 출연자가 호응하는 모습은 안쓰러워보였다. 박수부대 방청객 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들도 주목받고 싶은 연예

인일 텐데 말이다. 

무리수 신민아 띄우기였다. 대놓고 신분차가 느껴졌다. 떠받드는 스타 와 박수쳐줘야 하는 일반 연예인이 너무나 선명하게 대

비됐다. 신민아가 아무리 스타라지만 보기 좋은 광경이 결코 아니었다.

물론 이날 방송분이 끝이 아니니 다음회때에는 다른 연예인들의 이야기로 다양하게 채워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글을쓰는 본인도 신민아를 무척좋아한다. 하지만 너무 띄우기만 한다면 그것은 무리수일것이 분명하니 조금 신중하게

방송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